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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3일 새벽 0시 3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어느 모텔에서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됨

 

이에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아는 심정지 상태였고

20대인 여아의 아버지는 여아의 가슴을 압박하는 응급처치 중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여아는 다시 119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호흡이 돌아온 상태로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여아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등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여아의 머리에서 멍자국을 발견했고 여아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함

그는 경찰에서 딸을 들고 있다가 실수로 벽에 부딪혔다며 아동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

 

여아는 대략 일주일 전부터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와 함께 해당 모텔에서 지냈으나

여아의 어머니는 사건 당시 외출해 현장에 없었다고 함

이 가족은 월세집에서 살았으나 돈이 떨어져 모텔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여아의 머리 외에 다른 곳에선 멍자국 등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두개골이 골절된 것이 아동학대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실수에 의한 것인지 보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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