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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어느 햄버거 집 앞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건

 

어머니는 두 아들이 먹고 싶어 하는 햄버거를 사기 위해

햄버거 가게 안에 있었고 아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해

매장 실내 대신 보행로에서 기다리게 함

 

그런데 사고는 순식간에 굉음과 함께 일어났는데 가로등이 뽑혀 쓰러지면서 보행로 위에 있던 6살짜리 둘째 아들을 덮친 것

사고를 낸 가해자는 낮술을 마신 50대 남성으로 SUV를 몰다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이 사람은 아침 조기축구 후에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남.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4%로 나왔고 7km를 운전함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훌쩍 웃돌만큼 만취한 상태였다. 여기에 가해자는 음주운전 상습범으로

2005년에도 음주운전에 따른 약식명령으로 250만 원가량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음

결국 가해자는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된 상태이며 이 사건의 재판은 2020년 11월 5일 열린다.

본래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던 재판이었지만 한 달가량 연기되었는데 그 사이에 가해자는 계속해서 반성문을 제출함

허나 유족은 반성문을 통한 형량 감경을 재판부가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입장이며 합의할 의사도 없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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