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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4일 밤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의 어느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사건

 

붙잡고 보니 음주 운전자가 다름 아닌 현역 경찰관으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남

현장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서부 경찰에게 적발되었으며 다행히도 별다른 사고는 없었음

조사 결과 운전자는 근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뒤 50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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